인생 첫 독립을 앞두고 운좋게도 우연히 아오리샵을 알게 되었지 뭐예요. 이사 전부터 거의 매일 (ㅎㅎ)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렸답니다. 정말 다~~~ 사고 싶지만 가난한 자취생은 눈물을 머금고 조금만 사보았는데요.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이 커튼이에요!!! 제가 이사한 곳은 오래된 빌라라 창문 무늬가 옛스러워 가리는게 급선무였는데, 그러면서도 채광이 중요해서 햇빛은 잘 들어와야 했거든요. 낮에도 밤에도 참 예뻐요. 이 커튼이 주는 아늑하고 사랑스런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. 창문 전체에 달기엔 금액이 부담되어 다른 커튼이랑 나눠 달았는데,, 그냥 블루도비레이스로 다 했어도 돈이 아깝지않았을 것 같아요. 앞으로도 예쁜 페브릭 많이 소개해주세요🩷